[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시민단체 활동가 3명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반대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지난 2일 오후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 검사를 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 로고[사진=뉴스핌DB] |
나머지 1명은 "구속 사유에 대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거리 서명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 등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국정원은 5월 말 청주에 있는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