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대선 경선 2단계 컷오프 확정...1차 8인→2차 4인 압축

기사입력 : 2021년08월03일 23:04

최종수정 : 2021년08월03일 23:05

경선 후보 접수일, 8월 30~31일
8월에 3차례 타운홀미팅 개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2번의 컷오프(탈락)를 통해 최종 4인의 후보로 본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1차 컷오프를 통해 8명으로 줄인 후, 2차 컷오프에서 다시 4명으로 압축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7.21 leehs@newspim.com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컷오프 인원은 (1차) 8인, (2차) 4인으로 확정을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선 후보 접수일은 오는 30~31일 이틀 간 진행된다. 또한 경준위 활동을 이어받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출범한다.

국민의힘은 또한 8월 11일, 18일, 25일 총 3차례의 타운홀미팅(선거후보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정책이나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 위원장은 "(후보자) 4사람씩 팀을 만들어서 적절한 주제를 주고 거기에 관련된 관계자들, 그리고 전문가들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우리 후보자들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후보자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를 홍보부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최근 당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선 경선 투표권을 갖는 책임당원의 자격 요건을 다소 완화하기로 했다.

서 위원장은 "우리 당헌당규상 이번 경선은 3개월을 연속해서 1000원 이상 내야 책임당원으로서 자격이 주어진다"며 "그렇다면 예를 들어 11월 9일이 경선일이라 하더라도 7월 9일, 이미 그 기한이 끝났다. 그런데 우리 당을 좋아해서, 지도부가 좋아서 도와주겠다고 해서 당원이 된 분들의 애정을 도외시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그래서 책임당원 될 수 있는 자격요건을 좀 완화하고 그 기한도 8월말, 9월말 2단계에 걸쳐서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