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귀포시 모슬포항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시 모슬포항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익수자를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2021.08.06 mmspress@newspim.com |
6일 서귀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14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인근 동방파제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함정, 특공대,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은 소방과 함께 인근 해상과 주변을 수색해 저녁 10시 30분경 방파제 약 20m앞 해상에서 A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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