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이달 1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2021.08.06. lkh@newspim.com |
모집 분야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행정업무 보조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5개 분야, 총 131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특히 행정지원 분야의 경우 컴퓨터 활용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선발순위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6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추가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단비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여건 개선과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1-8082-6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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