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미리보는 증시재료] 크래프톤·HK이노엔 등판…갤럭시 언팩에 MSCI 리뷰 주목

기사입력 : 2021년08월09일 09:00

최종수정 : 2021년08월09일 09:00

에이치케이이노엔, 코스닥 기준 최고 경쟁률…크래프톤 고평가 논란 부담
실적 시즌 막바지…KT·SKT·엔씨소프트·삼성화재·CJ 2Q 실적 공개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6일 오후 2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크래프톤과 에이치케이이노엔(HK inno.N)이 다음 주 증시에 데뷔한다. 또, MSCI 분기 리뷰가 발표되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셀트리온과 SK, CJ, KT,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기업 실적도 공개될 예정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 5개 기업이 국내 주식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콜마 자회사 에이치케이이노엔이 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고, 크래프톤은 10일 코스피시장에 등판한다. 원티드랩(11일)과 플래티어(12일) 그리고 엠로(13일)도 각각 코스닥에 상장한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의약품제조업체로 공모가는 5만9000원이다. 지난해 매출 5984억 원과 영업이익 870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71대 1을 기록하며, 코스닥시장 기준 최고치를 찍었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된 게임업체로, 지난해 매출 1조6704억 원과 영업이익 7739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공모가를 49만8000원으로 확정했으나, 고평간 논란 속에 일반청약에서 증거금 5조358억 원, 경쟁률 7.79대 1이라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지난 7월 26일 IPO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2015년 출범한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채용 플랫폼 기업이다. 지인 추천 및 헤드헌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구현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공모가는 3만5000원이며, 성장성 특례로 상장한다.

플래티어는 디지털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공모가가 1만1000원에 형성됐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이커머스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대표 공급망관리(SCM) SW 솔루션 기업 엠로도 있다. 2000년 설립 이후 엠로는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280여 개 기업에 1000건 이상의 구매 SCM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2만26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8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을 앞두고 편출·입 종목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1일(현지 시각)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리뷰에 따른 패시브펀드들의 종목 교체는 오는 31일 장 마감 단일가 매매 때 이뤄진다. 지수 발효일은 다음 달 1일이다.

분기 리뷰는 반기 리뷰 대비 종목 편출입 기준이 높아 교체 종목 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시장에선 이번 8월 리뷰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의 편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LG생활건강우는 편출될 가능성이 있고, SK텔레콤은 MSCI 지수 내 비중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1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새 폴더블폰과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등을 공개한다. 관련 부품 기업들의 수혜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언팩 공식 트레일러(예고편)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역대 언팩 트레일러 영상 중 가장 빠른 속도다.

키움증권은 수혜 예상 기업으로 파인테크닉스, KH바텍, 비에이치 등을 꼽으며 "연초 이후부터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치가 상승해 왔다. 하반기에는 관련 부품주들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CJ제일제당(9일), KT와 한온시스템(10일), SK텔레콤과 엔씨소프트(11일), 펄어비스와 삼성화재(12일), SK와 CJ 그리고 NHN(13일) 등이 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모멘텀 피크 아웃(peak out)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현재의 양호한 실적, 미래 경기 우려, 정책 기대감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기사이클과 별개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업종들 위주의 종목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