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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근 회장, 모교 충남대에 장학기금 1억원 기부

기사입력 : 2021년08월09일 17:12

최종수정 : 2021년08월09일 17:12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이관근 파인건설 회장이 9일 오후 모교인 충남대학교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건설회사 파인건설을 경영하면서 우수 학생들을 위한 슈퍼 엘리트 양성 장학제도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필요성에 공감하고 'CNU Honor Scholarship' 8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2015년 대전아너소사이어티 24호 가입한 후 2017년 소외계층 이웃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018년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기부 등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왼쪽)과 이관근 파인건설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2021.08.09 memory4444444@newspim.com

이 회장은 "모교 출신으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후배들이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대전·세종·충청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모교와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한 이관근 회장님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장학기금으로 공부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학생들이 진취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겠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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