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의 취업과 창업 주관하는 일자리정보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가 같은 지붕을 쓰게 돼 시너지가 기대된다.
11일 청양군에 따르면 유휴 건물로 남아 있던 옛 한국전력 청양지사를 임차해 리모델링한 후 지난 5일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일자리정보센터 또한 이곳으로 이전했다.
청양군은 일자리정보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제공을 도모하고 있다.[사진=청양군] 2021.08.11 kohhun@newspim.com |
이전 일자리정보센터는 공간이 비좁고 인근에 청양전통시장이 있어 민원인 방문에 불편이 컸다.
일자리정보센터에는 직업상담사 등 3명이 근무하며 구인·구직자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같은 건물에 입주한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 스타트업 등과 연계해 지역 내 원활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은규 군 사회적경제과장은 "고객 방문이 편한 곳으로 일자리정보센터를 이전한 만큼 양질의 정보제공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