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공수처, 법무부·대검 압수수색…'윤석열 감찰자료' 확보

기사입력 : 2021년08월12일 21:12

최종수정 : 2021년08월12일 21: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무부·대검 윤 전 총장 징계자료 제출 거부하자 강제수사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가 법무부와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감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윤 전 총장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법무부과 대검이 윤 전 총장에 대한 내부 징계 관련 자료는 그동안 외부에 준 전례가 없다며 거부하자 공수처가 강제 수사에 돌입한 것.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민캠프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던 중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1.08.12 leehs@newspim.com

앞서 공수처는 지난 6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전 총장을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 부실 수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의 수사 방해 의혹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정식 입건했다. 공수처는 본격 수사에 앞서 법무부와 대검에 감찰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두 기관은 "수사기록이 아닌 내부 감찰 자료를 제출한 전례가 없다"며 거부했다.

이에 공수처가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료를 확보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검토를 마친 뒤 당시 대검 지휘부 등 사건 관계인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윤 전 총장 역시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수처는 "수사 상황이라 (압수수색 등과 관련해) 답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윤 전 총장도 앞서 "(공수처가) 부르면 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