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2주째 톱10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최신차트(8월 21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버터(Butter)'는 '핫 100'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12주째 톱10에 들었다. [사진=빌보드 SNS] 2021.08.17 alice09@newspim.com |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11주 동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의 순위를 매기는 '핫 100' 차트는 스트리밍,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집계한다. '버터'는 지난 6월 5일 자 차트를 시작으로, 통산 9번째 '핫 100' 1위를 기록하며 미국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핫 100'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12주 째에도 '핫 100'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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