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신입 석·박사 및 경력 뽑아..올해 총 300여명 채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반도체 설계 기업 LX세미콘이 올 하반기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LX세미콘은 연구개발직 신입 석·박사와 경력사원 등 총 60여명 규모의 채용을 하반기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인원을 포함하면 올해 채용규모는 300명을 넘어선다.
모집분야는 ▲아날로그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 ▲공정기술 등 R&D 전분야다.
신입 석·박사 지원자격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석·박사 졸업자는 1년이상, 학사 졸업자는 4년 이상의 관련업무 경험이 필요하다.
입사 지원은 오는 29일까지 LX 통합 채용 포털 사이트인 'LX커리어스'에서 가능하다.
LX세미콘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등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LG에서 분할된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며 국내 팹리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가전 및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신규 분야에 투자해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