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악마판사' 김재경 "즐기면서 연기하니 멋진 작품 만났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기는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매 순간이 새롭잖아요(웃음). 지금처럼 재미있게 살면 '악마판사'처럼 멋진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김재경이 tvN '악마판사'를 통해 '배우'란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로, 김재경은 시범재판부 우배석 판사인 오진주로 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재경 [사진=나무엑터스] 2021.08.20 alice09@newspim.com

"아무도 안 다치고, 안 아프고 끝나서 너무 감사해요. 이 드라마를 통해 멋진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요. '악마판사'는 '앞으로 나는 어떤 배우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해준 작품이자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해준 좋은 작품이었어요(웃음)."

김재경이 맡은 오진주는 성적은 꼴찌로 지방을 전전 근무하다 일약 온 국민의 주목을 받는 시범재판부의 일원으로 당당히 대법원에 입성한 인물이다. '판사'라는 직업을 접해보지 못했던 만큼, 그는 캐릭터에 걸맞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았다.

"극중 캐릭터가 판사인데, 생각해보니 판사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디션 전에 주변에 아는 판사가 없는지 수소문해 두 분의 판사를 만났어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판사가 될 수 있는지 일상 인터뷰를 하고 오디션을 봤죠. 진주라는 캐릭터가 본인의 일을 굉장히 사랑하고 판사라는 직업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 그런 점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어요."

화려한 외모와 달리 진주는 흙수저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는 인물 설정이 있다. 그렇기에 대법원 입성은 오진주에게 엄청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또 극이 흘러가면서 정선아(김민정)의 검은 유혹으로 야망을 드러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재경 [사진=나무엑터스] 2021.08.20 alice09@newspim.com

"어떻게 보면 야망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전 야망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진주는 판사로서 어떡해서든 잘 해내고 싶고,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큰 인물이에요. 그래서 선아의 제안은 진주에게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라는 걸 표현하는 수단이었던 거죠. 그래도 뭔가 시청자들이 보기엔 진주가 선아 편으로 돌아선 것처럼 보여야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 유혹을 중점으로 외관을 조금 더 달라보이게 했어요. 하하."

인물 설명에도 '화려한 외모' '친근한 미소'라는 설정이 있듯, 오진주는 외형으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의 스타일에는 김재경의 숨은 노력이 더해져 있었다.

"오디션을 보고 나서 진주의 기분에 따른 의상을 생각해서 PPT로 만들었어요. 진주 캐릭터에 캐스팅이 되고 나서, 제가 만든 PPT를 스타일리스트 언니한테 넘겨서 매 장면마다 어떤 옷을 입을지 정했고요(웃음). 인물 설정에 '미디어의 관심을 즐긴다'라고 돼 있어서 과감한 컬러들을 주로 입었죠. 그리고 눈치 채셨는지 모르는데 진주가 중간에 입은 트레이닝복은 제가 직접 제작했어요. 하하."

이 작품은 '미디어 재판'이라는 설정이 가미돼 있다. 시청자들에겐 낯선 소재이자 처음 보는 세계관 드라마지만, 실제 판사로 재직했던 전 법조인이자 이 작품을 집필한 문유석 작가로 인해 현실성이 더해지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재경 [사진=나무엑터스] 2021.08.20 alice09@newspim.com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이었어요.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일 수 있는데, 그 세계관을 받아들이고 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게다가 판사님이 직접 글을 쓰셨으니 마냥 허구처럼 느껴지지도 않았고요. 하하. '악마판사'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자 제가 빨려들어갔던 작품이라 정말 꼭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2009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그는 2012년 드라마 '몬스터'로 첫 연기를 시작했다.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면서 어느덧 배우 10년차가 됐다. 그는 "연기는 매 순간이 새롭고 재미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일단 너무 재미있어요. 연기는 홀로 하는 게 아니잖아요. 모두가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하나의 곡을 연주해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더라고요(웃음). 재미있는 일을 하면 '포기'라는 단어가 연상되지 않잖아요. 그런 재미로 열심히 해왔던 것 같아요. 지난 10년 재미있게 살았으니 이런 멋진 작품도 만날 수 있었고요. 앞으로도 재미있게 살면 이런 멋진 작품을 또 만날 거라는 기대감이 있어요. 하하."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