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지역민 무료법률 상담 등 지역사회를 위해 법률공헌 사업을 확대한다.
대전변호사회는 20일 오후 회의실에서 충남대 법률센터와 회의를 열고 양 기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법률공헌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민 무료법률상담,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법교육 등을 긴밀하게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충남대 법률센터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법률공헌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사진=충남대] 2021.08.20 memory4444444@newspim.com |
향후 지역 변호사를 위한 특강과 지역 법조인 발굴 등의 사업도 협의했다.
임성문 대전변호사회장은 "지방변호사회회장 취임에서 강조한 변호사의 전문적 실무교육을 위해 충남대 법률센터의 지역민 법률상담 시 소속 변호사가 참여해 로스쿨 학생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법 교육 강사 추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종학 충남대 법률센터장은 "수도권과 비교해 공익법률단체 등의 활동이 어려운 지역적 상황에서 거점대학이 지방변호사회와 함께 공익법률활동을 추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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