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확진자 밀접 접촉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3명(강릉 934번~93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934번 환자는 20대 외국인 근로자로 전날 확진된 강릉 930번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60대인 강릉 935번, 936번 환자는 각각 강릉 879번, 857번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9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을 연장하고 감염경로 추적을 위해 심층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