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돌파감염자 47명…완치자도 4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육군과 공군에서 모두 4명 추가됐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육군에서 간부 1명과 병사 1명, 공군 병사 2명이다. 이날 완치된 확진자도 4명이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자료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경기 과천의 육군 간부는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충주와 전남 고흥 출신 공군 병사 2명은 휴가 후 복귀 전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간부 1명과 공군 병사 2명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군내 돌파 감염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92명이며, 이 가운데 4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0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43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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