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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차부터 자율주행까지…킨텍스 도로교통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10:26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10:26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킨텍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1)'가 오는 11월10~12일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05년 개최 이후 올해 8회차를 맞는 도로교통박람회는 도로교통산업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도로교통 산업의 장'으로 도로건설과 도로시설, 유지관리, 교통표지, C-ITS, 친환경교통, 주차시스템 등 관련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도로교통 인프라 관련 전문 전시회다.

2019년 도로교통박람회.[사진=킨텍스] 2021.08.26 lkh@newspim.com

이번 박람회는 비대면 생체인식 시스템과 지능형 CCTV, 주차통합 관리시스템 등 스마트주차시스템 특별관과 자유주행차량과 스마트 하이웨이와 같은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특별관도 마련돼 최근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자율협력주행 및 C-ITS 실증사업에 사업모델을 구현 하고자 하는 업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KOTRA가 전담 추진하는 온라인 해외 수출상담회장을 진행, 전 세계 20개국·150여개사의 우수한 바이어와 참가 업체간의 수출 성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도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1:1 매칭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를 예고한 도로교통박람회에 참가 신청한 기업은 100곳으로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높은 수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기도 소재 기업에게는 특별히 최대 242만원의 부스할인 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주최 측은 "도로교통이 정부와 지자체가 주도하는 인프라적 성격이 많은 분야인 만큼 실질적 바이어인 국토부, 도로공사,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자도로 관계자를 필두로 발주처, 시공사, 도로교통 관계자들에게 네트워킹 및 신규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도로교통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한 박람회 참관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킨텍스는 도로교통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경기도교통안전박람회'는 건설·교통·인프라분야 통합 브랜드인 '건설인프라산업대전'의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4만㎡ 규모로 산업간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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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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