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증기준일부터 5년간 매년 10%씩 사망보험금 체증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흥국생명은 사망보장을 강화하고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인 '간편가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당뇨가 있거나, 암치료 이력으로 가입할 수 없던 유병력자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와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등의 세가지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흥국생명, 간편가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 출시 2021.08.27 0I087094891@newspim.com |
또한 체증형, 기본형으로 구성된 종신보험으로, 체증형 선택 시 든든한 사망 보장 혜택이 강점이다. 체증기준일(납입기간 종료 5년 전 계약해당일)을 기점으로 5년 동안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10%씩 사망보험금이 증가해, 가입기간이 경과될수록 보장자산의 실질가치를 지킬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하고 10년납 상품을 가입한 경우, 가입 5년 이후부터 보험금이 100만원씩 체증되며, 최대 15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소 2%에서 최대 6%까지 납입완료 보너스가 적립되어 사망 또는 해지 시 해당 보험금에 더하여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도 가능하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체증형으로 고객들의 실질자산의 가치를 보호하는 동시에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접근성도 높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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