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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프간인 377명 진천 숙소 입소…사회적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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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별기여자·가족 377명 진천 임시시설 입소
입소 후 임시시설 생활은 어떻게?…"심리 안정에 방점"
정부 인력 상주하며 코로나 방역 만전…24시간 치안도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한국 정부 현지 재건 사업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아프간) 현지인 및 가족들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들은 임시숙소인 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포함, 향후 6~8주간 머물며 사회적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법무부는 27일 오후 12시40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아프간 특별입국자들에 대한 초기 정착 지원 계획을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1.08.26 mironj19@newspim.com

◆ 아프간 특별기여자·가족 377명 진천 임시시설 입소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로 입국한 아프간인 특별기여자는 총 76가구 377명이다. 남성은 194명(51%), 여성은 183명(49%)다. 입소자 중 미성년자는 231명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한다. 만 6세 이하도 110명으로 전체의 29%다. 60세 이상 입국자는 1명(68세)이다.

총 76가구 중 6인 가구는 24세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8인 가구도 6세대가 입국했다. 이들 모두가 진천 임시시설에 입소했다.

이들은 아프간 현지 우리나라 정부 기관에서 근무할 당시 이미 신원검증을 마쳤다. 국내로 오기 직전에도 외교부 등 관계기관의 신원 확인을 마쳤고, 입국 후에도 계속 추가 검증할 계획이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법무부 등 직원들은 격리 기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지역 주민과 입소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아프간인 임시시설 생활은 어떻게?…"심리 안정에 방점"

숙소는 반드시 보호가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이나 장애가 있는 자가 가족들과 함께 입실할 수 있도록 3인 또는 4인실로 적절히 배정했다.

식사는 아프간 입소자들의 종교를 고려해 식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역 관리 차원에서 공동 이용 시설인 구내 식당은 사용하지 않고 도시락으로 제공된다.

통역은 시설에 통역인 1명이 상주하도록 했다. 전화 통역이 가능한 풀(Pool)도 9명을 갖췄다. 이와 함께 입소자 중 한국어 구사자를 통역인으로 선발해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또 입소자 중 영유아가 많은 점을 고려해 격리가 종료되면 기숙사 내 임시 보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감염병 예방을 고려해 외부인보다는 부모 등이 보육 장소를 운영하게 할 방침이다.

특히 법무부는 아프간인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문화, 법질서 등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계비나 의료비, 주거지원비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지원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마련해 이번 입소로 인한 지역 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진천 소재 법무연수원 운동장과 체육시설을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하기로 하고, 법무연수원 및 군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图片=纽斯频通讯社】

◆ 정부 인력 상주하며 코로나 방역 만전…24시간 안전 관리

아프간인들은 전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모두 마쳤다. 그 결과 300명이 음성, 17명은 미결정으로 확인됐다. 미결정자에 대해선 24시간 경과 후 재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격리 조치된 채 생활하게 된다. 격리 기간에는 대면이 제한돼 전화나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해 식사 시간 및 안전수칙 등 안내 사항을 전파하게 된다.

체온검사는 1일 3회 실시하고,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입소 후 7일 차에는 두 번째 PCR 검사를 실시해 잠복기 및 무증상 확진자 등을 선별한다. 격리 종료 직전 세 번째 PCR 검사가 예정됐다.

인재개발원에는 법무부 등 직원 40명과 민간 전문 방역 인력 12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된 생활시설운영팀이 상주한다.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 의사 2명, 간호사 3명, 국방부 군의관 및 간호장교 등 총 10명이 24시간 입소자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배정팀, 119종합상황실, 인근 의료기관 등과도 비상연락체계를 갖췄다.

치안 문제도 경찰 1개 기동대와 법무부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안전요원들이 24시간 안전 관리에 투입된다. 인재개발원 외곽은 경찰이, 입소자 숙소는 법무부 직원이 역할을 분담한다. 이들 인력은 아프간인 격리 해제 후에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약 6주간 더 머물 예정이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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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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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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