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공유주차, 스마트돌봄 등 디지털 정책을 발굴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2021 유성 디지털 정책학교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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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 유성 디지털 정책학교 평가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유성구] 2021.08.30 rai@newspim.com |
지난 6주 동안 직원 35명이 참여하는 디지털 정책학교를 열어 전문가 멘토와 함께 분야별 디지털 최신기술 학습 등을 통해 '유성형 디지털 정책서비스'를 발굴했다.
발굴된 디지털 정책사업은 ▲나눠써요! 유성형 공유주차 시스템 ▲스마트한 유성, 꿈꾸는 재활용 정거장 조성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대전환 ▲스마트 돌봄시스템 운영 ▲커뮤니티 매핑기반 안전지도 서비스 ▲민원 사전 예약 서비스 등 6개 사업이다.
구는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 및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4차산업 선도도시 유성을 위한 디지털 정책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유성형 디지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해진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