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1인가구 위한 정보·정책을 한 눈에"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09:49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09:4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내1인 가구를 위한 정책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제공 플랫폼 '서울 1인가구 포털'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1인가구 포털' 서비스가 오는 9월1일부터 개시된다.

서울 1인가구 포털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1인가구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1인 가구를 수요층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행사·상담·소모임 등을 망라해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터 [자료=서울시] 2021.08.31 donglee@newspim.com

포털에서는 ▲거주 지역(자치구) ▲연령(20대 이하/20~30대/40~50대/60대 이상) ▲성별(남 /여) ▲카테고리(안전/ 주거/ 경제·일자리/ 외로움/ 질병)를 선택해 나에게 꼭 맞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찾아낼 수 있다.포털은 ▲사업소개 ▲지원제도 ▲참여프로그램 ▲위치정보 ▲알림마당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고, 일부러 찾아야만 알 수 있었던 1인가구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통합적인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제도'에서는 1인가구의 5대 불안요소인 주거,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와 자치구의 정책정보가 담겼다. 거주 지역, 연령, 성별을 선택해 맞춤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참여프로그램'에서는 시와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행사, 상담, 소모임 지원 등의 정보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특히 지도 기반 서비스를 통해 내 위치 주변에 어떤 참여프로그램이 있는지를 표출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1인가구 포털 오픈과 함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가구와 관련된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1인가구의 5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1인가구 주거지 안전확보를 위한 '안심도어지킴이 신청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1인가구 포털은 산발적으로 추진됐던 1인가구 정책을 종합 추진한다는 방향 아래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정책·생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다"며 "1인가구들이 유용하게 즐겨찾는 포털사이트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1인가구가 불안이나 고통 없이 안전하게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