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전경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호철 교수가 제8대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3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강 신임 이사장은 비수도권 출신으로는 최초로 선임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다.
강호철 이사장 [사진=화순전남대병원] 2021.08.31 kh10890@newspim.com |
대한갑상선학회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 '다학제학회'이며 지난 2008년 창립 이후 회원 화합과 학술 교류 등으로 큰 발전을 이뤘다.
강 이사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55회 의사국시 수석을 차지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지원실장‧의료질관리실장‧기획실장 등 병원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대한내분비학회 교육위원회 이사‧부회장, 대한갑상선학회 수련위원회 이사‧진료지침제정 이사를 역임하는 등 학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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