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예탁원, ETN 상환대금 차감결제 개시

기사입력 : 2021년08월31일 15:32

최종수정 : 2021년08월31일 15: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간 총 2조7458억원 상환대금 감소 예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다음달 1일부터 상장지수증권(ETN) 상환대금 차감결제 프로세스를 시작한다. 기존 주식워런트증권(ELW)에만 제공하던 상환대금 차감결제 프로세스를 ETN까지 확대 도입했다. 발행회사의 상환자금 조달 부담을 덜고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한다는 취지다. 

31일 예탁원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발행회사가 ETN 상환시 예탁원에 지급하는 상환대금 중 추후 자신에게 재지급되는 부분을 차감해 순지급액만 결제한다.

[서울=뉴스핌] 표=예탁원

기존에는 발행회사가 유동성공급자(LP) 역할을 위해 보유했던 수량을 포함해 전체 상환대금을 등록기관(예탁원)을 통해 투자자에게 지급했다. 납부한 상환대금 대부분(99% 이상)은 당일 오후에 LP 보유분의 계좌관리기관인 발행회사에 다시 지급됐다.

ETN 발행회사는 재지급될 LP 보유분을 포함한 전체 상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번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예탁원은 ETN 발행회사가 차감결제를 통해 앞으로 1년간 전체 상환금액의 99.3%에 해당하는 2조7458억원 규모의 자금 유동성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종전 ELW에 더해 ETN의 차감결제 프로세스를 확대 도입함으로써 발행회사의 상환대금 유동성 규모 감소와 함께 전체 파생결합증권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