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하나은행, 제2금고에 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6일 금고지정 신청공고를 내고 8월 23일 제안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2곳만 제안서를 냈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에 민간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한 결과 하나은행이 890.8점, 농협은행이 851.85점을 얻었다.
제1금고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11개 및 지역개발기금을, 농협은행은 특별회계 6개, 기금 16개를 운영한다.
대전시 예산 규모는 2021년 본예산 기준 6조6200억원이다.
이 중 1금고는 약 5조7052억원, 2금고는 약 9148억원의 예산을 관리한다.
시는 하나은행, 농협은행과 9월 중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