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野 대선주자] PK 민심 다지는 홍준표·원희룡…각각 부산行

기사입력 : 2021년09월01일 05:10

최종수정 : 2021년09월01일 05:10

최재형, 베이비박스 운영 상황 청취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민생투어 'JP 희망로드'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는다. 홍 의원이 구상하는 여객·물류 재편 4대 관문론에서 PK(부산·울산·경남)의 물류 중심지를 담당할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아 하늘길의 중요성을 역설하기 위한 취지다.

홍 의원은 자갈치시장에서 오찬을 가진 후 오후 2시 부산시당 당원인사 및 기자간담회, 오후 3시 부산 센텀창업기술타운 방문 일정을 연이어 소화한다. 부산 센텀 창업기술타운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도 동석한다. 

홍 의원은 부산 센텀 창업기술타운에서 기업의 자유와 창의가 이끄는 경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부산 방문 이틀 차를 맞았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 벡스코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유틸리티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다. 이어 11시 부전시장 연합회장단 간담회, 오후 2시 부산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오후 3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자갈치시장과 어패류 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후 2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주사랑공동체를 찾아 베이비박스 운영 상황을 청취한다. 최 전 원장은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보호와 함께 안전한 출산, 양육 환경의 보장 필요성을 피력한다.

해당 일정에는 김미애 의원, 이종락 목사,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가 함께 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찾는다. 오후 2시 30분에는 인사동으로 이동해 공정개혁포럼 창립 토론회에 참석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는다. 안 대표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전 10시 한국노총을 방문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8.25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야권 대선주자들의 1일 일정이다.

<홍준표>
11:00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대항전망대)
12:30 오찬 (자갈치시장)
14:00 부산시당 당원인사 및 기자간담회
15:00 부산 센텀창업기술타운 방문

<원희룡>
09:50 2021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 - 탄소중립 유틸리티 사업 설명회 (BEXCO, 해운대구 APEC로 55)
11:00 부전시장 연합회장단 간담회 (부산진구 부전동)
11:30 부전시장 방문
14:00 부산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부산은행 사직동 금융센터 2층)
15:00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간담회 (부산진구 가야대로 721, 9층)
16:30 자갈치시장 및 어패류 시장 방문 (중구 남포동)
17:30 자갈치시장상인연합회 간담회

<윤석열>
10:30 대한노인회 중앙회 방문(용산구 임정로54)
14:30 공정개혁포럼 창립 토론회(인사동 복합문화공간 KOTE)

<최재형>
14:00 베이비박스 운영시설 방문 (서울시 관악구 난곡로 26길 104)

<유승민>
10:00 한국노총(위원장 김동명) 방문(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

<안철수>
10:00 국민의당-중소기업중앙회 정책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 5층,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사진
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