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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전기차 GV60 탄 장재훈 사장 "미래 향한 담대한 걸음"

기사입력 : 2021년09월02일 09:37

최종수정 : 2021년09월02일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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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튜브 '퓨처링 제네시스' 개최..1200여명 시청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만 출시, 2035년 탄소중립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전기차 GV60에 대해 미래를 향한 제네시스의 담대한 걸음이라고 자신했다. GV60을 디자인한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제네시스 미래를 얘기하기에 GV60이 최적이라고 거들었다.

2일 제네시스가 공개한 유튜브 '퓨처링 제네시스' 영상에서 GV60을 운전하는 동커볼케 부사장과 동반석에 탄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제네시스 미래에 대해 대화했다. 이날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된 영상은 1200여명이 동시 시청했다.

장 사장이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번째 전용 전기차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네시스의 담대한 걸음"이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동커볼케 부사장은 "우리가 앉아 있는 GV60은 제네시스의 미래를 이야기하기에 최적의 무대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제네시스에게 디자인은 브랜드이며 브랜드가 디자인이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우리의 디자인 DNA를 제네시스의 지속가능성에 녹여낸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부터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사진=퓨처링 제네시스 영상 캡처] 2021.09.02 peoplekim@newspim.com

제네시스는 이날 퓨처링 제네시스를 통해 GV60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신차를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GV60은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하고 새로운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된다. 차체 크기는 현대차 아이오닉5과 비슷하거나 작아 보인다.

장재훈 사장은 "제네시스는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를 통해 완전한 전동화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는 순수 전기차로 출시하며 2030년 40만대 판매 규모의 100% 제로에미션 바이클 브랜드로 자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 두 가지의 전동화 전략과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그룹사 최초로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장 사장은 "수소 전기차는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궁극의 친환경 차량이다. 우리는 수소의 강점을 극대화할 고출력 신규 연료전지, 파워어시스턴트를 활용한 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등의 고성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또 우리는 배터리 전기차를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 등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의 궁극의 목표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100% 전동화 전환과 더불어 원재료와 부품, 차량 그리고 차량이 생산되는 공장에서부터 사업장까지 모든 가치 사슬의 혁신을 이루며 탄소절감을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퓨처링 제네시스 영상 캡처]2021.09.02 peoplekim@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퓨처링 제네시스 영상 캡처]2021.09.02 peoplekim@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퓨처링 제네시스 영상 캡처]2021.09.02 peoplekim@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퓨처링 제네시스 영상 캡처]2021.09.02 peoplekim@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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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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