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경찰서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분묘를 훼손한 A(20대·밀양시)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9.01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11시50분께 창녕군 한 야산에 안치된 박 전 서울시장의 분묘를 파헤쳐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52분께 현장에서 자진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분묘는 중앙부분이 깊이 50㎝ 폭 30㎝ 미만이 훼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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