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45개사를 선정해 해외마케팅 비용 18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21.news2349@newspim.com |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디자인개발, 홍보, 해외바이어 발굴, 해외전시회,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소요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비용을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하여 서비스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통·번역 등 6천여 종의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사업에 부산에서는 총 200개사(전국 2989개사)가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45개사를 선정했고 총 18억원(전국 265억원)을 지원한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세계적으로 Made in korea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좋은 기회를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해 수출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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