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동서발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9월02일 18:00

최종수정 : 2021년09월02일 18:00

경남도·밀양시 등 5개 기관 협약
친환경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보탠다.

동서발전은 2일 밀양시청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오른쪽부터)이 2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서발전] 2021.09.02 fedor01@newspim.com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민·관·공이 밀양시의 산업단지 조성 분양 단계부터 상호 협력하고 발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산업단지에 청정수소발전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15㎿급)를 건립하고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진행한다. 한전은 계통안전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소(ESS)와 산업단지 전력공급에 필요한 변전소, 자재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LH는 한전과 동서발전에 ESS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을 건립할 토지를 매각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담당한다. 경상남도와 밀양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아울러 5개 기관은 밀양 나노 국가산단이 탄소중립을 위한 우수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