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남승진 전 동아보건대학교 교수를 광주시 (사)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제3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남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센터 이사장인 김종효 행정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남 대표이사는 충북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치바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동아보건대학교 건축과 교수,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지회 회장, 광주건축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남승진 대표이사[광주=광주시] 2021.09.06 kh10890@newspim.com |
북구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광주시공동체시민회의 위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 공공디자인심의위원 등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전문성과 능력, 오랜 실무경험 등을 갖췄다.
광주시는 제1대, 2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안평환 대표의 사퇴에 따라 공석이 된 도시재생센터의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총 7명(시 2, 시의회 2, 이사회 2)으로 구성했다.
지난 7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총 5명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후보자를 도시재생센터 이사회에 추천했다.
도시재생센터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되며,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제3대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남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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