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티빙 '욘더' 제작진은 7일 "이준익 감독의 OTT 진출작이자 첫 드라마 '욘더'에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이 출연을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 '욘더' 출연진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윌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2021.09.07 alice09@newspim.com |
내년 공개되는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벌어지는 이야기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던진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의 기자 '재현'을 맡았다. 재현이 죽은 아내로부터 만나러 오라는 메시지를 받고 혼란을 겪는 인물인 만큼, 신하균이 그의 복잡한 내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지민은 재현의 죽은 아내이자 '욘더'에 속한 존재 '이후'를 연기한다. 그는 안락사를 선택하기 직전 의문의 계약을 맺은이후 남편 재현을 '욘더'로 이끈다.
이정은은 사람들을 미지의 공간 욘더로 초대하는 바이앤바이 운영자 '세이렌'으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정진영은 죽음을 과학으로 접근하려는 뇌과학자 '닥터K'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의 '욘더'는 내년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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