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주 취득 공시, 급한 불 끈다
블소2 흥행 참패로 연일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엔씨소프트는 자기주식 3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약 1899억원 규모로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월7일까지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주 취득 목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하반기 야심작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의 흥행 실패로 연일 내리막을 타고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로고] |
엔씨소프트는 이날 61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2.69% 하락한 수치다. 블소2 출시 직전 엔씨소프트 주가는 83만7000원에서 출시 직후 70만9000원으로 추락했고 현재는 60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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