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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고발 사주 의혹' 키맨 김웅 "고발장 전달 정확한 기억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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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기자회견
"자료 줄 수 있을만한 사람 2~3명"
"공익제보자 신분, 더이상 말 못해"

[서울=뉴스핌] 김은지 이지율 김태훈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받았는지에 대해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보자가 특정 캠프 소속 인사임을 시사하면서도 이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고발장을 받거나 당에 건네준 기억이 없나'는 질문에 "자꾸 왜 기억을 못 하냐고 하는데 제가 기억이 안 나는 걸 난다고 거짓말을 해야겠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반대로 제가 기억난다고 하면 믿어줄건가. 1년 4개월 전이고 선거 운동으로 바빴는데  100페이지 넘는 것을 언제 검토해서 넘겨주나. 관점에 따라 보면 왜 기억 못하냐고 볼 수 있지만 그걸 기억하는 게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후보의 측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의혹 받고 있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에 재직하던 때다. 손 검사는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웅 의원에게 범여권 인사에 관한 고발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의원은 "우선 모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된 해당 고발장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며 "당시 대화는 보도된 고발장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최강욱 의원 관련 문제를 당내에서 최초로 제기했다는 점을 밝히는 것이었고, 실제 보도된 본건 고발장은 저와 관련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제보 추정자'에 대해서는 '공익 제보자'로 지정된 만큼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제보자가 특정 캠프 소속이라고 말한 걸로 알려졌다"는 질문에는 "공익제보자 신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없지만, 나중에 밝혀지면 제 이야기의 진위가 저절로 확인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저희 당에서 예를 들어서 제가 자료를 줄 수 있을 만한 사람이 2~3명이다. 그러면 그분들을 제가 처음 만났던 시기들이 각각 다르다"며 "근데 제가 법무연수원 명함을 들고 다녔을 때 만난 분은 한 명이다. 그래서 특정된다"고 답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자신에게 고발장을 보냈단 손 검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손준성과는 동기지만 따로 둘이 만나서 술을 마시고 밥을 먹을만한 사이는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자리에 있기 때문에 격려는 가능하다. 그런데 그 이외에 개인적인 이야기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할 사이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시 뉴스버스 기자와 두 번째 통화할 때, 첫째와 둘째 모두 이 내용인지 전혀 인지 못 하고 (고발장에 관해 얘기했다"고도 부연했다. 

김 의원은 "다행히 제보자가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고 한다"며 "그것(고발장 등 문건)의 조작, 저장 여부는 금방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08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김웅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제보자한테 전화해서 중앙지검 말고 대검찰청에 접수하라고 얘기했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아니 제가 지금 이거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기억 못하고 있고 자료를 했다는 것도 기억 못하는데 통화를 해서 그 사람과 무슨 얘기를 했다? 그런 것까지 기억을 하고 있으면, (기억을) 못할 것 같다. 그런 이야기를 만약 했다면 그쪽에서 그 증거를 제시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한겨레 인터뷰를 보면 최강욱 고발장을 손으로 써서 종이로 전달했다는 내용 있다. 그 과정에서 법리 검토를 검찰쪽이나 손준성하고 한 적 있는가. 그 관계 어떻게 되나.

▲제가 선거법 전문가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손 모 검사는 기획통으로 알고 있다. 제가 그분하고 그걸 (고발장을) 서로 상의 할만한 상황은 아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녹취록을 정확히 보면 알겠지만 그쪽 그 매체(뉴스버스)에서 기자는 계속 이야기하는 게 공권 고발장 이야기다. 전 이 자체에 대해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건에 대해서 "내가 작성해서 보낸 것 같다. 그리고 그 때 제가 기억나는 게 수기로 매모해서 보낸게 있다"라고 했다. 일부 (그 건과 관련) 확인된 걸로 아는데 제가 작성한 수기 매모를 전달 받았던 당직자도 확인된 걸로 안다.

-수기 메모가 짧은 쪽지인가. 아니면 A4 3~4장을 말하는 건가

▲제 기억에는 A4 한 장이다. 제가 뭘 할 때 연필로 쓰면서 설명하고 도표도 그리는데, 그래서 보냈던건 확실히 기억난다. 제가 제일 먼저 유튜브 방송 나온 걸 보고 이건 이미 기소된 내용과 배치된다는 걸 알아냈다. 그거 관련해서 그 매체에 의하면 그 고발장이 처음에는 손 모 검사가 작성한 거라고 말했다가, 그 뒤로는 제가 했다고 주장했다가, 지금은 둘이 같이 작성했다고 한다. 만약 제가 작성했으면 손 모 검사한테 그걸 받을 이유가 없다. 보도 자체도 오락가락해서 진위도 그쪽도 정확히 모르고 그래서 제보자라는 사람이 휴대전화를 제출했으니 그 휴대전화를 분석 하면 진실이 밝혀질 거라고 생각한다.

-법리 검토를 손준성 검사와 한 적 있나.

▲없다. 법리 검토 그거는 제가 이야기하다가 그쪽에서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손준성 검사 이야기를 계속 하지 않나. 저는 이 고발장 자체를 전혀 모른다. 녹취록을 보면, 당시 손 검사와 문자를 나눈 적은 있다. 그러므로 그때 그런 이야기를 했었나? 추측을 얘기한 거다. 만약에 그 부분에 대해 제가 검토를 하면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 검토시킨다면 우리 당 법률지원팀이 있는데, 굳이 전문가도 아닌 사람한테 맡겨서 하겠나. 그건 제가 봤을 때 견강부회같다.

-손준성 검사와 어떤 문자를 나눈 건가. 그 외에 대화를 나눈 적은.

▲제가 사실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뉴스버스 기사에 대해 정확하게 이게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제가 손 검사와 사실 문자를 나눴던 건 기억이 난다. 어떤 식으로 보냈냐면 "지금 대검 안에서 총장이 외롭다고 들었다. 너라도 잘 보필하고 힘내라"는 격려 문자를 보낸 것이 기억난다. 그래서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은 있다는 취지다.

-손준성 보냄이라는 자료가 텔레그램 자료로 공개됐는데, 그 부분은 기억이 안 나는건가.

▲그 부분이 기억이 나면, 그러면 그 전에 제가 사실 사실 자다가 일어나서 (기자의) 첫 전화를 받았을 때부터 기억이 났으면 받아서 전달했다고 했겠지 않나. 지금도 그때도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리고 손준성 보냄이라고 꽤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도 사실 미뤄 짐작하는 거다. 설마 이 매체에서 제보자는 모르지만, 조작했을 리는 없기 때문에 이게 사실이고 내 이름이 맞다고 하면, 그렇다고 하면 정황상 손준성이라고 이름이 붙어진 사람으로부터 자료를 받아서 넘겨줬을 가능성을 배제 못 한다. 근데 다행히 제보자가 휴대전화 제출를 제출했다고 한다. 그것의 조작, 저장 여부는 금방 밝혀질 것이다.

-받았거나 넘긴 기억도 전혀 없냐

▲자꾸 그걸 왜 기억 못하냐고 하는데, 그럼 제가 기억이 안 나는 걸 난다고 거짓말을 해야겠나. 반대로 제가 난다고 하면 믿어줄건가. 1년 4개월 전이고 선거운동으로 바쁜 와중이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100페이지가 넘는 자료인데 언제 보고 검토해서 넘기겠나. 당시 뉴스버스 기자와 두 번째 통화할 때, 첫째 둘째 모두 이 내용인지 전혀 인지 못 하고 얘기했는데 갑자기 어떻게 기억을 못 하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기억하고 그 부분을 답할 수 있겠나. 관점에 따라 보면 왜 기억을 못 하냐고 볼 수 있지만 그걸 기억하는 게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달했다는 당 관계자에 대한 기억은 일관적이다. 어떤 판단으로 당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생각하나

▲제가 받은 자료를 당 선거 관련에서 중요 직책을 맡고 계신 분께만 전달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서 이야기 하자면 그분이 사실 그분에 대해선 공익신고자가 돼서 신분을 밝히는 얘기는 못 하지만, 뉴스버스 자료 위에 보면 제 이름이 제 신분과 저장된 게 나와있다. 그때 제 신분이 부장검사였다. 제가 그때 당시에 어떤 명함을 들고 다녔는지 어떤 명함 줬나 알아서, 제보자는 제가 거의 특정 된다. 문건이 넘어간 것을 떠나서 뉴스버스 자료 파일을 봤을 땐 이게 누군지는 특정이 될 수 있는 사안이다.

-검찰이 (고발장을) 작성했다는 건 손 검사와 얘기를 했던 건가.

▲글쎄 그거는. 그걸 기억을 하면, 지금 이 자료를 제가 전달했는지 자체를 기억 못 한다. 구체적 이야기를 했는지는 그걸 기억하면 앞뒤 말이 안 맞는 것 아닌가.

-김웅 부장검사라고 저장돼있는 걸 보고 제보자를 특정하는 것과 관련, 당시 제보들이 왔을 때 당 선관위 단 한 분한테만 전했나? 그걸 어떻게 특정하나.

▲저희 당에서 예를 들어서 제가 자료를 줄 수 있을만한 사람이 2~3분이다. 그러면 그분들을 제가 처음 만났던 시기들이 각각 다르다. 근데 제가 법무연수원 명함을 들고 다녔을 때 만난 분은 한 명이다. 그래서 특정된다.

-공익신고자 실명을 못 밝힌다고 했는데, 한겨레 보도를 보면 말한 걸로 돼 있다. 또 한가지 손준성 검사와 평소에 안부나 검찰 내부 상황 말고 정치적 이야기를 하는 사이인가.

▲그 이니셜 부분은 공익 신고 이전이다.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어서 실제 성과 다른 이니셜을 사용했다. 그쪽에서 제가 유출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른 이니셜을 사용한 거다. 손준성하고는 동기지만 따로 둘이 만나서 술을 마시고 밥을 먹을만한 사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자리에 있기 때문에 격려는 가능하다. 근데 그 이외에 개인적인 이야기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할 사이는 아니다.

-특정하는 제보자 분이 특정 캠프 소속이라고 말한 걸로 안다.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없나.

▲공익제보자 신분이기 때문에 더이상 말씀 드릴 수 없지만 나중에 밝혀지면 제 이야기의 진위도 저절로 확인이 될 것이다. 그 분이 신원이 밝혀지면 제보 경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 일이 벌어지게 된 경위도 이해가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그건 추측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제보자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있나.

▲그건 너무 나간 것 같다.

-지금 사단이 벌어지게 된 의혹이 여당 공격이 크다고 의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 공익제보자 신분이 됐기 때문에 더 말씀 못 드리는데 그 분의 신원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의혹이) 풀릴 것이다.

-8월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 접수한 조상규 변호사와 소통은 했나.

▲그분을 뵌 적도 없고 모르겠다. 지나가다 인사는 했을지 모르겠지만 따로 만나서 통성명하고 인사한 적은 없다. 그리고 조 씨라는 기사만 봤고 이름은 지금 (기자들이) 얘기해서 처음 알았다.

-최강욱 고발장 초안 쪽지를 전달했던 건 어떤 동기에서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했나.

▲그게 유튜브 방송 나가고 다음날 기사가 나왔다. 그래서 제가 유튜브 방송을 다시 봤다. 그전에도 분명히 아드님, 조 모씨 자녀 인턴이 기소된 걸로 아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제가 예전에 인천에서 선거 사건을 담당했다. 이건 바로 걸리는 문제라고 판단해서 문제제기를 했다. 그래서 법률지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설명했다. 이게 왜 공직선거법 위반인지, 왜 검찰이 기소할수 밖에 없는지 도표로 적어서 정리해줬고 건네줬을 거다. 저는 그때 당시에 그 고발장이 제가 작성했다고 생각한 건 그 종이라고 생각한 거다. 그 뒤로 잊고 있다가 한참 뒤에 전 고발된 사실도 몰랐다. 유죄 선고가 나와서 뭐가 문제가 됐는지 봤더니 제가 공직선거법 부분이어서 제가 보낸건가 보다하고 생각했다. 며칠 전 모 매체 기사를 보니까 고발장이 다른 쪽, 그러니까 제가 전달받았다고 지금 보도가 된 고발장과 거의 유사하다는 이야기 듣고 나서야 내가 그때 잡아줬던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

-당에 김 의원이 건넨 쪽지와 고발장이 다르다는 건가.

▲젼혀 다르다. 저는 어떤일을 할 때 사실관계 이야기부터 한다. 그리고 법리에 대해 분석하고 관련 사례를 붙이는 식으로 모든 걸 작성하고 있다. 문구나 이런 걸로 봤을 때, 제가 메모한 걸로 줬기 때문에 전혀 달랐다. 유튜브 방송 다음날 기사가 좀 나왔다. 그 기사를 보고 이거 문제가 된다고 했기 때문에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방송 2~3일 이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부분도 확실한 건 아닌데 거의 제가 바로 문제제기를 했기 때문에 그때쯤 이라고 기억된다.

-최강욱 의원 말고 다른 범여권 정치인과 언론인을 고발한 고발장에는 관여 안 했나.

▲최 의원 고발장도 기억이 안 나고 다른 고발장도 기억이 안 난다. 여러분한테 말하고 싶은 건, 뉴스버스 기사 녹취록 1,2개가 다 돌았다. 그걸 자세히 읽어봐 달라. 특히 두번째를 보면 전 고발장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1개인지 2개인지 구분을 못 한다. 당시 이 모든 상황을 예상하고 모르쇠로 일관해야지라고 해서 답변했을 거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전혀 이해를 못 하고 있다. 뉴스버스 기자 이야기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기 메모를 줬던 부분에 대해선 그건 내가 보냈는데 왜 갑자기 대검이 나오고 윤석열이 왜 나오고 거기에서 수기 메모를 한 거였는데 김건희씨가 나오는 거다. 그래서 나는 김건희씨는 관심도 없었고 메모한 데 들어가지도 않았다는 취지로 관심도 없었고 모른다고 했다. 그쪽에서 저희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김건희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제가 "그건 검찰 입장에서 들어간거겠지" 이렇게 말했다. 그 녹취록 이야기를 잘 읽어보시면 제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게 정말로 진짜 기억이 안나는 건지 안 나는 척 하는 건지, 대화를 읽어보시면 이해되실 거다.

-정황상 손준성 검사에게 받아서 전달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손 검사의 위치를 생각하면 상황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생각을 안 하나.

▲유도심문이다. 제가 그때 상황 기억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질문으로 보인다. 그걸 제가 기억을 못하니까 이 자리에 나와서 이야길 하는 거고, 다른 식으로 한번 이야기했다. 예전에 십상시 문건이란 게 있었다. 공무상 비밀 누설로 구속됐다. 그런 문건이 민주당에 전달됐으면 당원이 받으면 당에 전달 안 해야 되나. 전달해야하지 않나. 어떤 문건이든 공익성 여부에 대해 판단해야 하므로 일단 받으면 당에 전달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 당시에도 제가 그런 걸 판단하고 보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검찰에서 받은 걸 보냈다고 하면, 검찰에서 (고발장을) 받은 것이 야당으로 넘어가는 행이가 부적절한 것 아닌가

▲그건 가정이다. 그건 예를 들어서 이 사실이 확정됐다고 가정한 질문이라 무의미하다. 이런 걸 생각해보라. 검사가 자기가 수사를 할 수 있는데 방송 인터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것들이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 잘못된 건지 아닌지 부분은 나중에 법률적 판단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공익 신분에 있었을 때는 제한 없다. 검사도 포함된다.

-당에 책임있는 지도부에게 소상히 설명한 적 있나

▲대표님하고 원내지도부 쪽에는 통화를 해서 이야기했는데, 그쪽 분들 이야기했을 때 도 이 정도만 했다. 제가 사실 기억이 안 난다. 그때 뭐가 있었으면 다 전달했을 거다. 그 이야기하고 누구한테 전달했냐고 해서 의심되는 사람은 누구라고 얘기했다.

-아침에 전혁수 뉴스버스 기사가 '제보자가 들은 말이 캡쳐본이 아니라 대검 민원실에 직접 제출하라는 말을 의원한테 직접 들었다고 한다. 기억이 안 나는가.

▲그게 기억나면 이게 기억이 나야 한다. 전제 사실이 되는 고발장을 받았는지 여부가, 이런 식이 있겠다, 예를 들면 제보를 누가 하면서 요구사항이 있다. 감사원에 보내달라든지 국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현안질의를 해달라는 게 있다. 그런 부분은 전달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이 건은 기억이 잘 안 난다.

-메신저로 온 걸 토스한 건 잊을 수 있는데 말한 건 잊기 쉽지 않지 않나

▲글쎄 그러면 그걸 제가 말한 건 기억이 난다, 제가 말한 사실이 없다고 얘기하면 그 근거는 뭐냐고 묻겠지 않나. 그럼 근거 있겠나

-선거 후보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고발장 전달한 다른 사례가 있었나.

▲그 때 제보한 사람도 얼핏 얘기한 것 같은데 N번방 사건 TF도 있고 해서 저한테 들어온 건 다 전달했다. 단 제가 그 때 당시 경황이 없기 때문에 들어온 건 다 그대로 전달하지 그걸 갖고 예를 들면 지금 보도자료에 의하면 100페이지 넘는 자료라고 하지 않나. 실제 선거 현장에 가보셨으면 알겠지만, 선거 현장에서 새벽부터 뛰어다니는 상황에서 100페이지 넘는 걸 검토할 시간이 되겠나.

-100페이지가 이례적이지 않나.

▲반대로 얘기하면 100페이지가 넘으니까 기억을 못 한다고 하면, 1~2페이지는 당연히 볼 시간이 있다고 얘기하지 않겠나. 그 부분에서 여러분들이 답답해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건, 왜 애먼 휴대폰에 미루고 있냐는 건 반대로 질문을 드린다. 제가 예를 들어서 "예 맞다. 그때 뭐 손모씨로부터 전달한 걸로 기억한다"고 하면 뭐라 물어보겠나. 증거가 있냐고 묻겠지 않나. 제가 제시할 수 있는 증거는 뭐죠. 뉴스버스 기사다. 기사에 나오니 그렇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게 조작이 안 되고 진실이란 근거는 있겠냐고 묻지 않겠나. 결국 두번째 입장문에서 말했듯, 이 부분에 있어선 조작 여부만 밝혀지면 사실은 정황상 이런 제가 손 모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한테 받아서 당에 전달한 건 추정이 되는 거다. 

-말씀대로라면 그 당시 상황 워낙 바빴기에 받은 자료를 바로 당에 넘겼다는 거냐. 

▲보관도 안 하고 바로 포워딩했다.

-최강욱 고발 메모한 걸 넘긴 사람과 제보 추정자는 동일하냐.

▲전혀 다르다. 당에 전달해달라고, 제보자는 당에 전달해달란 사람이었다. 법률지원단에 전달하라 준 것이기에 그 사람은 확실히 구분된다. 그 메모 전달 받았다고 하는 당직자 언론에도 나왔다.

-자료를 받은 사람과 제보자가 같다고 전제한다?

▲그 자료 받은 분이 다른 분 통해 제보할 수 있고, 제보한 자가 공익신고자가 될 수 있다. 제보를 넘겨준 분의 신분을 추정할 수 있는 이야기까지 할 수 있겠다. 그것도 지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제가 생각하는 제보자가 맞다면 의심이 쉽게 금방 와닿을 것이다.

-특정 캠프는 확인한 건가, 직접 확인한 거냐. 

▲제가 그분한테 전달해서 확인해볼 순 없잖나. 이런 사람이 거기서 일 돕고 있냐고 여쭐 수 없는 것이고. 아마 그 부분은 차차 그분이 아마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제가 얘기한 내용들에 대해서 퍼즐이 맞춰질 것이다.

-고발장과 손준성 보냄이라는 텔레그램 파일 관련해서, 언론사뿐만 아니라 제보자 조작 가능성 얘기했다. 조작이 됐을 것이란 생각하나?

▲뉴스버스도 언론 매체인데 매체가 조작할 가능성은 우리나라 언론 매체가 그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원자료 부분에 있어선 확답 못한다. 문제 제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럴 리 없다고 할 순 없지 않나. 확인 안 됐으니까. 지금 쉽게 확인 가능하지 않겠나. 쉽게 바로 해결될 거라 본다.

-언론 인터뷰 과정에서 해명 달라졌었다. 전직 검사와 가까운 상황에서 자료를 주고받은 것에 대한 국민 실망 있을 텐데. 

▲오락가락했다는 부분에 대해 말하겠다. 두개 입장문에서 정확히 다시 읽어봐 주길 바란다. 엊그저께 엠엘비파크(커뮤니티)에도 이런 글이 있었다. 내가 김웅 1,2차 입장문 다 읽었다. 받은 자료는 당에 전부 전달했지만 삭제했으므로 문건 진위 확인 못한다고 이야기돼 있다. 2차에선 확인해보려 했는데 못 했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뒷부분에 대해선 방이 삭제돼서 빼버렸더라 라는 내용이 있다. 커뮤니티에서도 원문 확인해보고 있는데, 원문 정도를 확인해보시고 오락가락했나 봐달라. (제가) 검사에 가까웠다고 얘기하는데, 보도내용 보면 저는 공직선거 후보자였다. 공직선거 후보자였는데 후보자로 나와서 사실은 선거 관련해 돈 내고 사무소 열어놓고 선거하는 상황에서 전직검사에 가까웠다고 얘기하면 그럼 전 죽을 때까지 검사인가? 말도 안되는 억측이다. 예를 들면 어느 정권이든 간에 야당 측에 들어오는 자료가 있으면 자료들이 검부(검찰부서)내에서 오는 게 많지, 일반인 민원이 많겠나. 법무 내 부조리는 야당에 들어오는 것인데 그걸 받은 것 자체에 문제제기하면 과거 민주당에서 받아서 제출하고 그걸 공표한 거 문제삼을 건가. 앞뒤 말이 서로 안 맞다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기억 안 나지만, 반대로 이런 자료가 들어왔다고 하면 길바닥에 버리나. 당에 전달해야 하고. 언제 받았는지도 기억 못한다. 당연히 의원시절이라 생각하고 의원인 상황에서 받은 건 문제없다고 한 것이다. 뉴스버스 기사 보면 후보자일 때라고 나온다. 최종 수취인이 아니고 전달만 한 것이다. 그러면 그걸 받을 지위가 안 된다고, 그러면 배달부 다 처벌할 건가. 그건 억측에 가까운 공격이라고 본다. 

-폭파라고 텔레그램 쓴거는 기억하나. 

▲저는 아마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친한 언론인하고 있으면서도 이야기하면 다 깨고 나가자고 이야기한다. 여러분 저희한테 제보를 많이 해준다. 저는 사실 이해는 못하고 있고, 방 자체는 다 삭제하고 나왔다. 여러분들 나중에 방 정리하고 나가자고 하면 위법인가. 그때 당시에는 어느 방이든지 제보받아서 전달하는 방은 다 삭제했다. 뉴스버스는 텔레그램으로 했다고 하고. 저는 넘겼는지 기억이 안 난다. 어느 매체 이용해서 넘겼냐고 하는 것은 전제 관계 이야기 계속 하는데 안 받아들이시는 거다. 

-(고발장 전달) 그게 텔레그램인건 맞나. 텔레그램이 자료 전달 매체였던 건지. 

▲제가 모른다. 사용은 한다. 이게(문건) 나오고 있는 부분에 대해 기억 못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거다. 그게 기억이 나면 도구가 기억이 나면 (의혹 관련) 내용도 기억이 났을 것이다. 지금 이걸 받아서 전달했다는 사실 자체가 기억 안 나고, 저쪽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들은 텔레그램으로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면, 제가 그때부터 텔레그램인가? 생각하는 게 기억이 바뀌는 거다. 그걸 이야기할 수 없잖냐. 저한테 제보를 하거나 민원 넣는 사람 요구사항은 전달하는 그런 상황인데 이 건에 대해서 기억이 안 난다. 

-손준성하고 문자 주고 받은 건 전화, 문자메시지냐. 아니면 SNS, 텔레그램이냐. 

▲그건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 왜 그걸 기억하냐면 그때 검찰 안에서 인사가 일어났는데 (윤석열) 총장 주변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다 차있었다고 하고 있었다. 그래서 좀 힘내라 이런 취지로 보낸것으로 기억한다. 전화 자주 안 했다. 그리고 손 검사랑 전화해서 이야기할만한 내용 아니다. 통화내역 확인하면 한 두통정도이고 많이 한거 아냐. 지금 번호에 입력 안 돼있다. 검찰 쪽 사람들 번호를 거의다 입력 안 시켰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고요. 그건 어떻게 당시에 저장됐는지 기억 안난다. 손 검사하고 저하고 그렇게 평소에도 자료를 주고받을 만한 그런 사이가 아니다. 

-정정요청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뉴스버스에? 제가 두 번 통화한 뒤에 그쪽하고는 일체 연결한 적 없다. 한겨레 쪽에서 기사 중에 그걸 하나 보고 왜 오락가락 해명이라고 이야기해서 제가 분명히 1차 입장문에서도 이 건에 대해선 확인할 수 없다고 얘기했는데, 왜 그부분 빼서 왜곡보도했냐. 넣어달라고 이야기한건 있다. 그 외에 기사와 관련해서 한 건 더 있다. 노컷뉴스 관련해선 기자분한테 오보라고 왜 이렇게 하냐고 해서, 지금 와서 기사 또 바꾸면 김웅 오락가락한다고 나올까봐 그냥 가자고 했다. 강력히 항의했다. 그 정도고 뉴스버스랑 연결 안 됐다. (해명보도 요청 관련) 진상 밝혀지고 할 것이고 기사 중 자잘하게 낚시 제목 다는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검토하겠다.

-인터뷰에서 제보자가 유승민 윤석열 잡으려고 하는거라고 했다. 특정 캠프를 생각하고 말씀하신거냐.

▲그부분은 아까 말했듯 제보자가 밝혀지면 이해될 것이다.

-성과 다른 이니셜?

▲제보자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정해져 있고, 지금은 나와있지만, 혹시 그 사람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그 지목된 사람이 항의할 수도 있지 않은가. 제가 아는 사람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니셜 다르게 말했다. (당 지도부 측에 전달했다고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한 분하고만 통화했다. 

-검찰에서 제보를 받은 경우도 있었냐. 
▲제보를 어느 선까지 받냐 부분일 거다. 예를 들면 그때 당시에 어떤 권력형 비리 수사하고 있는데 이런 소문이 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저한테 얘기가 많이 들어왔다. 그런 것도 그런 소문 들었다고 전달했다.

-휴대전화는 폐기했나?

▲그렇다. 정치인이 되면  워낙 많은 얘기 오고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휴대폰 바꾸고 있고 정치부 기자들이라면 그거 잘 알지 않나. 

-결론적으로 4월 3일 고발장 기억이 안난다는 건지.

▲그렇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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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레임덕' 오나…민주당 상·하원 '싹쓸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 주도권을 모두 휩쓰는 '블루 웨이브(Blue Wave·민주당 대승의 파도)'를 일으켰다. 3일(현지시간) 밤, 아직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미국 주요 방송사들은 민주당의 상·하원 다수당 석권을 일제히 예측 보도했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이미 과반인 51석 이상을 확보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과반(218석)을 무난히 넘기는 대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전반기의 성적표 격인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것은 그야말로 '트럼프 심판론'의 압도적 승리였다. 관세 정책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가 미국인들의 표심을 결정적으로 돌려놓았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코린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신디 하이드스미스를 위해 지원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NBC, CNN, CBS 등 미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경합주인 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 4곳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뼈아픈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는 불법 이민자 단속 등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이 라틴계 표심의 반감을 사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밤 개표 상황을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할 의향이 분명히 있다(absolutely willing)"며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일단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란과의 전쟁이 공화당 선거 패배에 일조했다"고 입장을 밝히는 한편, 민주당이 "터무니없는(insane)" 법안을 내놓을 경우 대통령 거부권(Veto·비토)을 족족 행사하겠다고 강조하며 날을 세웠다. ◆ 입법 주도권 상실… 트럼프 '미스터 비토' 전략과 행정명령 우회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형성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국정 운영 방식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이 상당한 의석 차로 의회 주도권을 쥠에 따라 주요 국정 과제 관련 입법과 예산안 심의, 인사 청문회 등에서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단 하나의 법안도 통과시키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스스로 '미스터 비토(Mr. Veto)'가 될 것임을 경고해 왔다. 그는 지난 1일 폭스뉴스를 통해 선공개된 뉴욕포스트 팟캐스트 인터뷰 예고편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아마 내가 '미스터 비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올린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다 보면 그들도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닫고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선거 전부터 이미 패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배수진을 쳤음을 보여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8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출생시민권 및 폴리실리콘 산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거부권 행사만으로는 국가 예산안 타결이나 행정부 국정 운영을 지속할 수 없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에 따라 입법권이 막힌 트럼프 대통령이 고유 권한인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집착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미 몇 달 전부터 '여소야대' 정국에 대비해 비밀 대책 수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러셀 보트 예산관리국장(OMB) 등 핵심 참모진은 지난 4월부터 법률고문실과 협력해 이민 정책, 관세, 주택 비용 감축 등 의회 승인 없이 행정권한만으로 강행할 수 있는 조치들을 정밀 검토해 왔다. 하지만 행정명령 역시 예산 뒷받침이 없으면 효력이 제한적인 데다, 사법부의 가처분 신청 등에 가로막힐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 레임덕 회기 속 공화당의 '속전속결' 입법전  민주당이 새 의회의 의사봉을 쥐는 내년 1월 3일 전까지,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남아있는 '레임덕 회기' 동안 양당 간의 치열한 입법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선거 패배를 직감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지도부는 레임덕 기간을 활용해 시급한 국정과제와 법안, 공직 인준안을 전격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과제는 당장 내달 11일 만료되는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CR)의 연장 및 2027 회계연도 정식 예산안 타결이다. 다만 상원 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하려면 60표가 필요해, 민주당과의 타협이 필수적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국방 예산 등 핵심 부처 안을 먼저 통과시킨 뒤 나머지 항목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차선책도 거론된다.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처리도 시급한 과제다. 현재 하원 안만 통과하고 상원 군사위원회 안은 계류 중이다. 이 역시 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고려하면 협상이 필수적이다.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 유지, 미 해군 함정 정비·건조 관련 한미 조선 협력 등 한국의 안보 및 통상 이해관계와 직접 결부된 사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내 산업계와 정부도 초유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불은 연방정부 부채한도(현 41조 1,000억 달러) 상향이다. 한도 도달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늘리지 못할 경우 향후 2년 간 국정 수행 자체가 마비될 수 있다. 민주당은 이를 지렛대 삼아 복지 정책 확대를 요구할 태세다. ◆ 민주당의 대대적 청문회와 '트럼프 가족 비즈니스' 조준… 탄핵 국면 재현되나 상·하원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게 된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실패와 각종 사법 리스크를 향해 대대적인 청문회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의회 조사의 핵심 타깃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비즈니스다. 출구조사에서도 고물가에 이어 '부패와 사적 이익 추구'가 주요 불만 이슈로 지목된 만큼 민주당의 고강도 조사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저속 셔터로 촬영한 미국 워싱턴DC의 연방 의회의사당.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의 지난 9월 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자산은 집권 2기 들어 가상자산, 드론, 인공지능(AI), 예측시장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약 22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은 민간 기업의 경우 대통령 행정권 특권을 이유로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나 소환장 발급을 거부할 법적 명분이 없다는 점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역시 "개원 첫날부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주요 조사 대상으로는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1789캐피털'이 투자한 희토류 스타트업 '벌칸 엘리먼츠'가 거론된다. 이 회사는 투자 불과 3개월 만에 국방부로부터 6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승인받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동 국유펀드와 사모펀드 거래를 이어간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이해충돌 의혹, 대선 기부의 대가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은 석유 기업들, 카리브해 바하마 결혼식 비용의 러시아 올리가르히 대납 의혹 등도 파상공세 대상이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과거 1기 임기 당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1·6 의사당 난입 사태'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 탄핵소추안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실제 대통령 파면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 하원에서는 과반(218석 이상) 찬성으로 탄핵안을 통과시킬 수 있지만, 상원 탄핵 재판에서 최종 유죄를 확정하려면 출석 의원의 3분의 2인 67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더라도 의석은 51석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쳐, 상당한 공화당 상원의원 이탈표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한 상원 문턱을 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트럼프 2기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민주당의 파상적인 청문회 공격과 하원의 탄핵 시도, 이에 맞선 트럼프 대통령의 연쇄 거부권 행사와 행정명령 강행이 맞물리며 미국 국정이 극심한 대치와 경색 국면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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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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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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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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