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곽봉호 의원은 8일 저출산 해결과 귀농·귀촌 정책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조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제291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저출산․초고령사회 극복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곽봉호 옥천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의회] 2021.09.08 baek3413@newspim.com |
그는 "옥천군이 인구 감소 위험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파격적이고 과감한 인구늘리기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신 및 출산을 하는 여성과 태어나는 아이가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옥천군의 일부 부서가 아닌 전체 부서가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정책안을 발굴하고 제도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또 "귀농․귀촌인이 옥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토착 주민들과의 갈등 해소 시책, 농산물 판매 지원, 다양한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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