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직원 전수조사 진행....영업 재개 시점 미정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 본점 샤넬 매장 판매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세계 본점 샤넬 매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날 오후 매장을 조기 폐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0.05.13 alwaysame@newspim.com |
해당 직원은 지난 6일까지 매장에 출근했다. 이후 건강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하루 뒤인 지난 7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샤넬 매장은 방역 소독을 실시, 해당 매장 전 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향후 샤넬은 방역 당국과 논의를 거쳐 영업 재개 시점을 정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방역당국과 논의를 거쳐 영업 재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 본점 샤넬 매장은 지난 1월에도 판매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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