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백화점 전체 매장 임시 휴업...전 직원 대상 진단 검사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이하 대전신세계) 백화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전신세계 백화점 5층 카페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동료 직원 2명도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대전신세계 백화점 [사진=신세계] 2021.09.06 shj1004@newspim.com |
첫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까지 근무한 뒤 3일까지 휴무였다. 이 기간 발열 증상이 있어 진단을 받았고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음날 추가 2명 확진자는 해당 매장 근무자 20여명에 대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백화점 측은 확진 판정받은 직원이 머물렀던 1~4일 기간에 해당 카페를 방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백화점 전체 매장을 임시 휴업하고 방역과 함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검사결과 확인 및 근무 인력 교체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매장은 임시 휴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부지내에 들어선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지난달 27일 정식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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