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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변인 "9.11 새 정부 출범? 모른다"

기사입력 : 2021년09월09일 14:02

최종수정 : 2021년09월09일 14:0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오는 11일(현지시간)에 과도정부 출범식을 갖을 예정이라는 일부 러시아 언론 보도와 관련해 탈레반은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8.17 [사진=로이터 뉴스핌]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이 취재한 결과 무하마드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는 탈레반 소식통을 인용 "새로운 과도정부 출범식은 오는 9월 11일로 예정돼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러시아·중국·카타르·터키·파키스탄·이란에 참석할 것을 초청했으며, 아프간 과도정부 부수반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 부총리는 이날 카타르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도 같은 날짜에 과도정부 출범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일은 지난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가 일으킨 연쇄폭탄테러가 있고 탈레반이 정권을 잃은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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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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