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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가 즐기는 '모두의 놀이터'...세종시 7곳 만든다

기사입력 : 2021년09월09일 17:57

최종수정 : 2021년09월09일 17:57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017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추진한 첫 번째 '모두의 놀이터'가 오는 10월 고운동에 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오는 2024년까지 7곳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모두의 놀이터'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로 7곳 중 3곳은 야외에 있는 공원에 3곳은 실내에 조성하고 1곳은 아직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UFO처럼 생긴 '모두의 놀이터' 모습.[사진=세종시] 2021.09.09 goongeen@newspim.com

실외 놀이터는 고운동 고운뜰공원, 한솔동 초롱꽃공원, 조치원 신흥리 어린이공원에 조성하고 실내 놀이터는 조치원 번암리 뻔뻔한사랑방, 종촌동 종합복지센터, 소담동 환승주차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특별교부세 총 26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모두의 놀이터'를 세종시의 고유브랜드로 상표등록했다.

1호 '모두의 놀이터'인 고운동 놀이터는 고운뜰공원 내 부지 2000㎡에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전문 디자이너 편해문 씨를 총괄기획가로 위촉해 사업의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협력하며 추진했다.

지난 2019년 시민공모를 통해 고운뜰공원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시민들과 논의해 2020년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에 착공했으며 이달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다음달에 문을 연다.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주제는 '세종에 UFO가 출현했다'로 고운뜰공원 주변환경과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요구를 반영해 불시착한 UFO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만들었다.

세종시는 이번에 문을 여는 고운동에 이어 앞으로 조성할 6개의 '모두의 놀이터'가 기존의 놀이터 개념을 탈피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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