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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서 16명 집단감염…80명 코호트 격리

기사입력 : 2021년09월10일 14:52

최종수정 : 2021년09월10일 14:52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전보훈병원에서 환자, 의료진, 간병인 등 16명이 집단감염됐다.

의료진 1명이 돌파감염됐으며 대다수 환자가 고령이어어서 돌파감염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보훈병원에서 입원환자 11명, 간병인 3명, 간호사 2명 등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대전보훈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34개 전담병상을 갖췄다. 감염병 전담병상과 확진자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병동이 다른 점 등을 이유로 관련 없다고 못박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또다시 2천명을 넘어선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2050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01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2021.09.08 yooksa@newspim.com

입원환자가 발생한 병동에는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

입원환자 35명, 간병인 23명, 의료진 22명 등 총 80명이 코호트 격리됐다.

외래진료는 중지했으며 간호사 1명이 돌파감염됐다. 고령인 입원환자의 백신 접종 여부는 현재 확인 중이다.

고령의 경우 백신 미접종자를 제외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시기를 넘었다. 때문에 돌파감염 사례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총 36명이 감염된 서구 모 학원에서는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이 학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일부 강의실에서 좌석 간 2칸 띄우기를 하지않고 밀접했다. 특히 앞뒤 거리두기가 제대로 안 지켜졌다.

학원은 오는 20일까지 휴원하고 과태료 150만원이 부과됐다.

학원에 다니는 고교생 25명이 확진되고 이들을 통해 4개교에서 교내 감염으로 학생 5명이 N차 감염됐다. 3명은 학원 직원, 3명은 학원 직원의 N차 감염이다.

학생이 확진된 4개교는 10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5개교는 학생이 확진된 해당 학년만 원격수업하고 일부 학년은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들을 귀가 조치하고 10일까지 기숙사 운영을 중단했다.

오는 17일까지 수강생 대상 입시·보습학원 120개원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 24명을 투입해 3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 국장은 "(학생)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경우 원격수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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