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4·구미6·경주4·김천3·칠곡3 ·경산3·청도1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명 늘어난 34명이 발생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33명과 해외유입 1명 등 34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51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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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9.11 nulcheon@newspim.com |
지난 8월 이후 확진자가 끊이지않고 이어지고 있는 포항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과 유증상 사례 등 14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부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1명은 아시아지역 입국자이다.
또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사례이며, 2명은 유증상 감염이다.
지역 소재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미에서는 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 등 6명이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38명으로 증가했다.
김천시와 경산시에서 각각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씩 6명이 발생했다.
칠곡군에서는 지역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됐고 청도군에서는 지역 소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3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4.0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4.9명에 비해 0.9명이 줄었다.
한편 경북도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병상은 총 1146개이며 이 중 437개를 사용해 38.1%의 가동률을 보였다. 현재 여유 병상은 709개로 나타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