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 부산·경남지역 일대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역할을 하며 1억원을 수거해 조직에 넘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경남 사천경찰서는 사기혐의로 A(20)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21일부터 6월9일까지 김해, 사천, 부산 일대에서 총 9회에 걸쳐 1억여원의 현금을 회수해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금 수거 1건당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제안을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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