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투자증권, ETN 2종·ELW 391종 신규 상장

기사입력 : 2021년09월13일 11:51

최종수정 : 2021년09월13일 11:51

ETN 2종, 은 선물 일일수익률 각각 2배, -2배 추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TRUE 레버리지 은 선물 ETN(570061), TRUE 인버스 2X 은 선물 ETN(570062)을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장지수증권(ETN)은 각각 미국 COMEX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은 선물 일일수익률의 2배, -2배를 추종한다. 미국 3개월 국채 금리 수익이 합산된 환 노출형 상품이고, 만기는 5년이다.

만기 시점까지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다. 만기 시 최종거래일의 은 선물 가격이 반영된 지표가치로 만기 지급 받는다. 보수는 연 0.7%다.

[서울=뉴스핌] 사진=한국투자증권

은은 귀금속 섹터에 속해 있으나 전력이나 태양광 등 산업용 수요가 많아 경기회복기에 가격이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최근 탄소중립 이슈가 확대되는 가운데 매력을 더하는 투자자산이기도 하다. 실물 투자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은 선물 가격에 연동된 ETN을 통해 국내 주식 계좌에서 손쉽게 투자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오는 14일 코스피200지수 및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주식워런트증권(ELW) 194종목과 NAVER∙LG전자∙카카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97종목도 신규 상장한다. 이번 신규 상장 종목을 포함하면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거래 가능한 ELW는 총 1556종목이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주식이나 지수ETF를 직접 매수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정해진 만기일이 존재해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시점까지 약속한 가격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을 경우 투자원금 손실(최대 손실률 -100%)이 발생할 수 있다..

레버리지형 ETN과 ELW 신규 거래 시 한국금융투자교육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TN의 경우 기본예탁금 1000만원, ELW의 경우 1500만원을 예치해야 매수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ETN 전용 홈페이지와 ELW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상장 종목 및 투자에 필요한 정보들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