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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한앤코 매각 불발 공식화...홍원식 경영권 유지 가닥

기사입력 : 2021년09월14일 10:20

최종수정 : 2021년09월14일 10:21

남양유업, 한앤코 경영진 선임 부결...10월 주총 예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남양유업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앤컴퍼니 측 인사 선임안이 부결되면서 매각 불발이 공식화됐다. 당분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경영권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남양유업은 1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 3가지가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 7월 30일로 예정됐던 주총이 연기돼 열린 것이다.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등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 선임 건 등 3가지 안건이 올랐지만 모두 불발됐다.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신규 선임의 건은 부결됐고 감사 선임의 건은 철회했다.

남양유업은 오는 10월 경영안정화 목적의 주주총회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해당 주총에서 경영진 교체 등 구체적인 경영쇄신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안정화를 위한 주요 사안은 10월 중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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