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6가구 규모…공사기간 약 27개월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보그룹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11일 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제주도 제주시 일도이동 377-9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2층, 3개동, 총 1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74가구 ▲69㎡(A) 10가구 ▲84㎡(B) 22가구 및 오피스텔 49㎡ 30실이다. 공사기간은 약 27개월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제주 인제아파트 위치 [자료=대보건설] 2021.09.14 sungsoo@newspim.com |
사업지는 제주국제공항과 직선거리 3.2km, 제주시청과 1.2km에 위치해 있다. 행정, 업무, 교육, 의료, 문화 등 거주환경이 우수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인화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제주동여자중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제주교대, 신산공원, 일도체육공원 이용이 수월하다. 교통의 요지인 인제사거리를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우리 회사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가구를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작년에 완공한 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을 비롯해 제주삼화지구, 서귀포 혁신도시 아파트를 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제아파트를 제주도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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