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학부모 반발에 서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9곳, 결국 '보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책자문위원회 자문 후 정밀안전진단 거쳐 최종 결정
학교 시설물 구조적 안정성·결함 확인 후 사업 추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설림된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새로 짓거나 고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학부모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학교 측이 원하지 않을 경우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과 관련해 개축 대상학교 중 철회를 희망하는 경우 이를 보류하고, 학교별로 의견 수렴 등 숙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사업 철회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각 학교가 학부모 투표나 학교운영위원회 등 자율적인 의견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치도록 취소 가능성도 열어뒀다. 학교가 '숙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면 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제공=서울시교육청 wideopen@newspim.com

일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철회를 요청한 서울 학교 9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건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안전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학교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교육시설정책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칠 예정이다. 해당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결함 등을 정밀히 확인한다는 취지다.

안전 진단에는 학부모의 참여도 보장된다. 안전등급이 D등급이나 E등급이 나올 경우 개축을 해야하기 때문에 학교 및 학부모와 함께 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개축 대상 학교의 사업철회가 결정되면 40년 이상 경과된 후순위 학교들을 대상으로 공모·선정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40년 이상의 학교 건물 중 안전등급 C등급을 받은 건물수는 총 195곳으로 집계됐다.

또 지어진 지 40년 이상된 학교 중 석면 제거, 내진 보강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개축 대상학교 35곳은 평균 50년이 넘었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개축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학습 결손과 생활 불편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공사 기간 중에는 학생의 분산 배치, 단게적 철거 및 개축, 모듈러 교실 설치, 인근 학교의 유휴 건물을 활용한 수업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일부 학부모들이 제기하는 혁신학교와의 연관성에 대해 '관련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교 시설 및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과 관련 있는 혁신학교와 별개의 것이라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를 들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건물을 새로 만들어 하드웨어를 새로 세우는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위해 새로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총괄하는 교육부도 서울시교육청의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전제조건"이라며 최근 서울시교육청 관련 논란을 질책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