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6일 오전 상남시장에서 두산중공업,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상남시장상인회, 창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전달식을 가졌다.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부터), 김창곤 상남시장상인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류순화 창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16일 오전 상남시장에서 누비전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9.16 news2349@newspim.com |
이날 두산중공업과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기부한 누비전은 취약계층 250세대, 두산중공업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창원시 전 지역아동센터 74곳,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된다.
두산중공업은 상남시장과 지난해 6월 1기업-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임직원 장보기, 물품구매와 식당 이용하기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번 상남시장 누비전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역경기 침체로 기업도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는 두산중공업과 창원상공회의소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다각도로 펼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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