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신세계·현대百 '빅3', 위드코로나 기대감 높아지는데…하반기 순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화점, 코로나 확산세에 하반기 실적 불투명
신규출점으로 승부수...아울렛까지 대규모 오픈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올 상반기 '보복소비' 덕분에 나름 호실적을 기록한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가 하반기에도 순풍 기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한편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소비심리가 또 어떻게 바뀔지 가늠하기 어려워 하반기 부정적인 전망도 우세한 상황이다.

백화점 업계는 당장 전망이 어둡지만 하반기 잇따라 신규 점포 출시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8.18 shj1004@newspim.com

◆ '보복소비' 누린 백화점 3사...하반기 실적 기대치 밑돌 듯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는 올 2분기 모두 5000억원대에 달하는 매출과 6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실적 수준인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은 620억원으로 40.9% 증가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올 2분기 백화점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48.9%나 증가한 653억원을 나타냈다. 신세계백화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년과 비교했을때 56.5%나 늘었다.

올 상반기 주요 유통 채널 중에서도 백화점의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화점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해 대형마트(0.3%)나 편의점(6.2%)은 물론 온라인(16.1%)까지 뛰어넘었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그만큼 명품, 대형 가전 등 고가 제품 보복 소비가 되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상반기 호실적을 이끌었던 백화점들의 하반기 전망은 밝지 않다. 업계는 3분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강화 지속 등으로 매출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내다보고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보면 백화점의 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8~9월에 국내 백신 접종률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기적으로 백화점 수요의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와 백신 접종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편이었기 때문에 백화점 실적이 시장 기대치 보다는 다소 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 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2021.09.07 rai@newspim.com

◆ 신규출점으로 승부수...아울렛까지 대규모 오픈

백화점 3사의 하반기 실적은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백화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서울·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되면서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단기적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동탄점과 대전점 등 대형 신규 점포라는 호재가 있다. 백화점 오픈에 맞춰 대대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지만, 초대형 점포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오면 백화점업계가 실적 회복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 대규모 출점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해 초 '더현대 서울'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도심 속 자연주의'를 반영한 미래형 백화점을 선보였다. 그 결과 기존 목표 매출보다 50%를 초과하며 2분기 그룹의 백화점부문 매출 호조에 기여했다.

또 이달에는 인근 백운호수 등 자연환경을 강조,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서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영업면적 1만3000평)이 오픈했다.

연내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에 들어설 신세계사이먼의 쇼핑 아울렛은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지난해 4월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철수한 메리어트관 지하 1,2층(영업면적 2672평) 규모로 들어선다.

일각에선 3차 확산 때와 달리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백신 접종률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하반기 매출 감소는 3차 확산 대비 작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신규 출점 효과와 함께 보복 소비 등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며 오프라인 유통업계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이라며 "체험이나 전시 등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