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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경색된 남북관계 풀 메시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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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계기 한미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을 듯
방탄소년단, SDG Moment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유엔총회 계기 한미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유엔총회는 남북한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다. 최근 이어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북한 관련 메시지가 축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1.09.19 mironj19@newspim.com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성남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수 공군 15특수임무비행단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웅을 나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문 대통령은 서울공항에 환송나온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국내외 현안에 대해 당부를 하였고, 항공기에 탑승 후 이륙 전 국민께 드리는 추석인사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취임 후 5년 연속 유엔 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우선 뉴욕을 방문, 유엔총회 기조연설,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참석, 베트남, 슬로베니아와의 양자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화이자 회장 접견, 미국 ABC 방송 인터뷰 일정 등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뉴욕 일정을 마친 후 호놀룰루에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 회의 참석으로 지난해 화상회의 참석을 포함하여 취임 후 5년 연속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0일 SDG Moment(지속가능 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하고, 슬로베니아와의 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 등 일정을 갖는다.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행사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참여하여 빈곤,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SDG 달성을 위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21일에는 화이자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 참석하며,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제76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실시하며,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ABC 방송 인터뷰에서는 이번 유엔 총회 주요 의제인 기후변화, 팬데믹 극복 그리고 이를 위한 미래세대와의 소통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뉴욕 일정을 마친 후 호놀룰루로 이동, 오는 22일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에 참석하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치고 23일 밤 서울에 도착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유엔총회 참석 의의와 관련, "올해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써,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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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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