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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트렌드 페어' 개최...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0여개 육성

기사입력 : 2021년09월23일 09:25

최종수정 : 2021년09월23일 09:25

최대 45% 할인 혜택 제공...향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진행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SSG닷컴에서 '트렌드 페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난 1~2일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해 열린 '2021트렌드페어'에서 선정된 40여개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그리디어스, 리이, 므아므, 엘더블유엘, 프레노서울, 프롬프트 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신세계백화점] 2021.09.23 shj1004@newspim.com

신진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백화점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 확대가 되고, 백화점 고객들에게는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를 만나는 동반성장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2030 MZ세대들을 겨냥해 최대 45%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 중 인기 브랜드에게는 향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 기회도 제공한다.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그리디어스'는 눈에 띄는 프린트와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패리스 힐튼, 비욘세 등 세계적인 유명인이 착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K패션 브랜드 중 하나이다.

또 여성컨템포러리 '므아므'와 '프레노서울'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2021년 서울 패션위크 등을 통해 소개된 브랜드다.

이 외에도 여성복 브랜드 '리이', 잡화 브랜드 '엘더블유엘', 남성복 브랜드 '세컨더리 레전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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