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43% 역대 최저

기사입력 : 2021년09월23일 15:19

최종수정 : 2021년09월23일 15: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바닥을 쳤다고 USA투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화상 통화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Adam Schultz/The White House/Handout via REUTERS 2021.09.22 [사진=로이터 뉴스핌]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이날 공개한 월례 여론조사 결과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43%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 49% 보다 6%포인트(p)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6월(56%)때와 비교했을 때 13%p 낮은 것이다. 

그의 국정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한 응답(53%)이 긍정평가를 뛰어넘은 것도 최초다. 지난달 조사 때는 1%p 차이로 지지율이 높았다. 

전임 대통령들의 임기 첫 해 9월 여론조사와 비교해도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심상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37%)과 6%p로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버락 오바마, 조지 월터(W.) 부시, 빌 클린턴 보다 낮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4%p다.

이 기간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12만명이 넘는 군인의 철군을 강행하고 13명의 군인이 테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후다. 또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일부 지역의 중환자실은 포화된 상황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국가는 지금 많은 일을 겪고 있다. 코로나19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많은 이들이 걱정한다. 그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지하지만 여전히 그들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달 사이에 지지율이 급락한 배경에는 아무래도 무질서한 아프간 철군 때문이 아니겠냐란 해석이 나온다. 미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내년 중간선거 경합주로 통하는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1%, 부정평가가 62%로 나왔다는 것이다.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무당층 지지율도 급격히 빠지고 있다. 9월 조사 때 지지율은 37%로 1월 취임 때 61%에서 크게 내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