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연휴가 끝난 23일 경북 안동에서 15t화물차가 정차 중인 SUV차량을 추돌해 SUV차량의 50대 운전자가 숨지고, 구미시에서 승용차가 구미대교 아래 강으로 빠져 40대 여성 운전자가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안동시 남후면에서 15t 화물트럭이 정차 중이던 SUV차량을 들이받아 차량 밖에 있던 SUV차 주인 A(51) 씨가 교량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또 같은 날 밤 11시13분쯤 구미시 공단동 인동향교 인근 구미대교 아래에서 승용차가 강에 빠져 운전자 B(여,49) 씨가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41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2터널 안에서 승용차끼리 추돌해 50대 여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안동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09.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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