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SSF샵 중심 '온라인' 사업 전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를 오는 10월 5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텔로는 '작은 집'을 뜻하는 핀란드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몸을 감싸는 안락함을 의미한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입는다(Wear Your Every Moment)'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와 가정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2535 밀레니얼 여성을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을 위주로 제안한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삼성물산 패션] 2021.09.27 shj1004@newspim.com |
온·오프타임, 홈·오피스의 경계 없이 다양한 TPO에서 활용하도록 범용성 높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에 중점을 뒀다. 게다가 주로 상·하의 세트 상품을 선보여 스타일링의 피로도를 줄이고 손쉽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룩을 완성하도록 했다.
베이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슬릿, 셔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으며, 크림, 옐로우 등 따스한 컬러를 통해 소프트 페미닌 감성을 강조했다.
특히 코텔로는 고가성비와 고품질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체 연구 개발한 원사를 주로 사용해 '잘 만든 좋은 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것에 주력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우수한 볼륨감, 가벼운 무게감,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메리노 울 혼방 소재의 에센셜 니트 풀오버를 비롯해 상의와 팬츠·스커트로 이뤄진 니트 세트, 니트 원피스,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한 니트 플랫 슈즈 등 니트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스웨트셔츠·스커트 세트, 핸드메이드 코트, 구스 다운 푸퍼 등 실루엣의 상품들을 출시한다.
한편 코텔로는 내달 5일부터 SSF샵을 중심으로 패션 플랫폼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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